국립창원대 G-램프사업단 개소…주요 연구성과 외부에 알린다 > 언론보도

국립창원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은 오는 27일 대학본부 2층 인송홀에서 ‘G-램프(LAMP) 사업단 개소식 및 연구성과 공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G-램프사업단이 추구하는 목표와 비전을 널리 공유하고, 중점테마연구소인 첨단나노과학기술연구소(GIANT, Global Institute for Advanced Nanscience & Technology)의 역할과 연구 역량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경남도청, 창원특례시청,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유관기관 및 함께 G-LAMP사업을 수행 중인 타 대학 관계자, 학내외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창원대는 지난해 9월부터 교육부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인 G-LAMP(Global-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s·PhD students, and Postdocs)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초과학 분야의 연구 역량 내실화를 위해 기존의 나노단위과학연구소와 기초과학연구소를 통합해 첨단나노과학기술연구소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첨단나노과학기술연구소는 지역특화산업인 D.N.A.+(Defense, Nuclear, Aerospace+Energy) 산업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극한 나노소재 ▲생화학 나노소재 ▲표면 나노소재 등 3개 분야의 전문 연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초과학과 산업기술 간 융합적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G-램프사업단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Nature Communications’ 등 Q1 등재 국제학술지에 총 15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국내 특허 출원 및 등록 10건, PCT 출원 1건 등 지식재산권 확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1차년도에 2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 실용화 가능성도 입증한 바 있다.

국립창원대 G-램프(LAMP)사업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첨단 나노소재 기술 연구의 거점으로서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고, 주요 연구성과를 내·외부에 공개함으로써 연구과제 수행에 대한 신뢰도와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연구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연구인력 확보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협력 네트워크의 실질적 확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향후 창원 지역을 거점으로 한 연구사업의 성과 가시화를 통해 우수 연구성과 창출 및 인재 양성, 나아가 지역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다.